
가수 영탁이 오는 8월 3일 기아의 승리요정으로 출격한다.
기아 타이거즈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핫 서머 페스티벌'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홈 3연전 릴레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영탁은 마지막 날인 3일 차에 시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탁은 “KIA 타이거즈의 시구자로 초청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고, 한여름 무더위보다 뜨거운 타이거즈 팬들의 응원을 직접 들을 수 있게 돼 설렌다”며 “선수들 모두 부상 조심해 주시고, 멋진 경기를 펼쳐 주시고, 팬 분들은 즐겁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구자 발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영탁 선수가 영탁 시구 지도해주나요?”, “성영탁 선수가 잘하니 가수 영탁이 오네요”, “두 영탁님들의 만남 기대됩니다”, “영탁즈 가보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탁은 지난 22일 신곡 ‘주시고’를 발매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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