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30일 중복, ‘뭘 먹어야 하지?’ 고민된다면 주목! 불볕더위를 날려 버릴 영양 가득 음식을 소개한다.
용왕님도 즐겨 먹었다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해신탕. 전복, 낙지, 문어, 홍합 등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해신탕은 고단백·저지방 영양소를 자랑하는 보양 메뉴다. 바다 향 가득한 진한 국물을 쭉 들이켜면 속이 따뜻해지며 금방 힘이 솟아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무더위에 지친 몸을 채워줄 한 그릇 보양식으로 추천!
추어탕
추어탕은 예로부터 ‘여름철 최고의 스태미나 음식’으로 알려졌다. 주재료인 미꾸라지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근육 회복에 효과적이다. 또 라이신, 루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질 좋은 단백질 공급원으로 손꼽혀 왔다. 비타민 A와 칼슘, 철분 등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여름철 피로 회복과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얼큰하고 구수한 추어탕 국물에 밥까지 말아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더위에 잃었던 입맛이 되살아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굽네 장각구이
굽네 장각구이는 닭다리살과 엉치살로 구성된 장각을 오븐에 구워내 촉촉한 식감, 진한 육즙을 그대로 담은 치킨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이국적인 바비큐 소스, 칠리, 치즈의 환상적인 풍미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진 굽네 장각구이.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부드럽고 고소한 요블링 소스, 매콤새콤한 맛의 추블링 살사를 곁들이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다가오는 중복,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찾는다면 든든하고 맛있는 메뉴 굽네 장각구이로 간편하고 건강한 한 끼 즐겨보자.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