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에녹-신승태-김준수가 ‘꽃미남 F4’로 변신, 무더위를 싹 날려버릴 청량미를 장착한 ‘교복 미남’으로 등극한다.
오는 29일(화) 방송될 ‘한일톱텐쇼’ 59회에서는 현역들의 발칙한 고등학생 변신 대작전을 담은 ‘톱텐고 여름 축제’가 펼쳐진다. MC 대성과 강남이 각각 ‘톱텐고’ 학생회장과 부회장으로 나선 가운데 ‘현역가왕1’ ‘현역가왕2’ 멤버들을 비롯해 손태진, 이수연 등이 에너지 가득한 응원부, 비주얼 담당 연극부, 먹거리 담당 식탐부 등 개성 만점 전설의 동아리로 나뉘어 예측불허 삼파전을 벌인다.
또한 박서진은 김준수와 함께 동아리 대결의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대결에 나서, 거침없는 책가방 돌리기 댄스로 ‘추억 속으로’를 열창한다. 이때 무대를 꾸미던 박서진과 김준수가 가방 속 담긴 선물들을 객석에 투척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치는 것. “이거 뇌물 아니냐”라는 다른 팀들의 반발로 폭소가 터진 상황에서 박서진과 김준수는 연극부 F4의 승리를 일궈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F4 리더 박서진은 자신의 무대 전 응원을 위해 F4 멤버들을 모두 출격시키고, ‘서진이 꽃’이란 말과 함께 에녹, 신승태가 꽃받침 퍼포먼스를 이어간다. 하지만 자신의 차례가 된 김준수가 갑자기 ‘현타 웃음’을 터트린 채 말을 잇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 “우리도 힘들어”라는 멤버들의 항의가 터진 가운데 김준수가 F4 꽃받침 퍼포먼스를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MC 대성은 한 참가자의 노래를 듣던 중 “미친 거 아냐?”라고 탄성을 터트린 후 “진짜 기가 막히다”라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강남마저 “살면서 처음 봤다. 이렇게 컨트롤을 잘하다니”라고 극찬을 던진다. 과연 ‘한일톱텐쇼’ 무대를 감동으로 이끈 주인공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그야말로 ‘톱텐쇼’ 멤버들의 끼가 제대로 터진 무대들이 등장한다”라며 “고등학생 추억의 그때로 돌아간 듯 행복하게 무대를 누비는 멤버들을 응원해 달라”라고 전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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