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음악 스펙트럼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로이킴은 지난 12일 발매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의 신곡 ‘꽃이 되어줄게’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또 한 번 음악적 내공과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협업은 로이킴이 방송 프로그램 외에 아티스트에게 정식으로 선물한 첫 자작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유의미한 작업으로 남았다. 가수에서 프로듀서로 영역을 확장하며 앞으로의 음악 행보에 기대감을 높인 로이킴이 일문일답을 통해 ‘꽃이 되어줄게’의 다양한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하 로이킴과의 일문일답.
- 반가운 만남이다. ‘꽃이 되어줄게’ 작업은 어떻게 시작됐나?
“콘서트에서 ‘그때 헤어지면 돼’를 부르시는 걸 보고 제가 연락을 드렸어요. 이후 곡을 선물 드리고, 작업으로 인연이 이어지게 됐는데요. 이번에 함께하면서 이창섭이라는 아티스트의 매력을 더 깊이 느끼게 됐습니다.”
“곁을 지켜주는 마음에 대해 써 내려갔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과 숲처럼 ‘난 여기에 항상 있어’라고 말해주는 따뜻한 감정을 담고 싶었습니다.”
- 음악적 스펙트럼의 확장이다. 이번 프로듀싱 소감은 어떤가?
“진지하게 작업에 임했고, 그만큼 애정을 듬뿍 담았어요. 제가 만든 곡을 다른 아티스트가 불러주는 경험은 역시 벅차더라고요. 메시지에 함께 공감하며 작업한 곡이라 제게도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 이창섭과의 작업 비하인드?
- 리스너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
“이 노래가 여러분께도 꽃이 되고, 때론 숲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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