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 로몬이 탈인간급 로코 케미로 찾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측은 15일, 본격 인간세계 궁상 로맨스를 예고하는 은호(김혜윤 분)와 강시열(로몬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특별한 관계로 얽힐 은호와 강시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구미호 계의 금쪽이’ 은호가 사랑스러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뒤에 숨긴 여러 개의 꼬리와 여우 구슬 그림은 은호의 비밀스러운 정체를 드러낸다.
덕을 쌓아 인간이 되는 것보다 돈을 쓰며 인간처럼 사는 것이 더 좋은 괴짜 MZ 구미호 은호. ‘선행은 멀리, 남자는 더 멀리’라는 문구는 그가 인간 세상에서 살아남은 방법을 궁금케 한다.
그런가 하면 ‘오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강시열의 두 눈빛은 이유 있는 자신감으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매 작품마다 상대 배우와 남다른 케미력을 발산한 ‘케미 요정’ 김혜윤과 본격 로맨틱 코미디 도전으로 설레는 변신에 나선 ‘라이징 스타’ 로몬의 만남에도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인다. 두 사람의 신선한 조합이 빚어낼 신묘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오는 2026년 1월 16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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