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윤계상이 2025년 12월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1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 달간 영화배우 1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윤계상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하정우가 2위, 허성태가 3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빅데이터를 추출해 소비자 행동을 분석하고, 참여·소통·미디어·커뮤니티 가치로 분류한 뒤 긍부정 비율 가중치를 적용해 산출된다.
1위를 차지한 윤계상은 참여·미디어·소통·커뮤니티 지수 모든 영역에서 고른 수치를 기록하며 높은 브랜드평판지수를 얻었다.
링크분석 결과 ‘케미좋다’, ‘거침없다’, ‘매진하다’ 등의 키워드가 높게 나타났으며, 키워드 분석에서는 ‘우리동네특공대’, ‘진선규’, ‘지오디’ 등이 주요하게 분석됐다. 긍정비율은 88%를 넘어서며 대중의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윤계상 브랜드가 12월 1위를 기록했다”며 “영화배우 브랜드 카테고리는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브랜드소통 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3위 허성태는 미디어지수와 커뮤니티지수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4위 류승룡은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5위 김우빈은 미디어지수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윤계상을 비롯해 하정우, 허성태, 류승룡, 김우빈, 이병헌, 이제훈, 이정재, 엄태구, 이서진, 마동석, 고규필, 조정석, 정소민, 고윤정, 현봉식, 김영광, 고원희, 박서준, 공유, 이광수, 강하늘, 이선빈, 한지민, 조우진, 전도연, 손석구, 박보영, 진선규, 최우식 등 총 100명의 영화배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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