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조진세와 김원훈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MZ 대통령’으로 불리는 조진세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되며 김원훈의 절친 케미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이어 집을 찾은 절친 김원훈과 함께 콘텐츠를 두고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아이디어 회의를 펼쳤다. 조진세의 시그니처 개그 콘텐츠인 ‘턱압프레스’ 업그레이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완성했으며, 맥주캔부터 파인애플, 수박까지 이어진 ‘턱압프레스’ 도전으로 MZ들의 웃음포인트를 저격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아버지들과 함께 만나며 가족애가 담긴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서로를 닮은 아버지들의 ‘부전자전’ 입담을 시작으로 끝없는 지인들의 사인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한창 주가를 달리는 두 아들을 둔 덕분에 아버지들의 얼굴에 웃음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과장 없는 솔직한 일상을 시작으로 콘텐츠에 대한 재치있는 고민과 도전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끝없는 웃음을 이끌었다. 더불어 절친 케미가 살아 있는 대화는 물론, 가족들간의 교류의 순간들이 더해지며 훈훈한 가족애까지 동시에 전했다.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MZ 감성과 세대의 공감을 아우른 조진세와 김원훈은 요즘 가장 주목받는 코미디언다운 일상과 예능감을 또 한 번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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