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채널A 예능 ‘금쪽같은 내새끼’가 결방한다.
채널A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영되던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가 뉴스특보로 대체 편성됐다. 이는 8월 15일 광복절 관련 행사 중계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선공개된 예고편에는 가족 간에 심한 욕설이 난무하는 일상이 담겼다. 심지어 만 2살의 여섯째까지 욕으로 대화하는 상황. 이를 본 오은영 박사와 출연진 일동은 충격에 휩싸인다. 오 박사는 “흔히 말하는 가정교육이라고 하죠? 이 집은 그게 빠져있어요”라며 “이대로면 아이들 다 문제가 생길 것 같다”고 일침을 가한다.
또 아이들을 집에 방치한 채, 부모는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셋째는 남매들의 육아를 전담하다 결국 눈물을 보인다. 오 박사는 “낳기만 하신 것 같아요”라며 “못하겠어요 솔직히”라고 분노해 다음 주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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