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불륜 주선’ 의혹에 “사실무근, 법적대응”

배우 박시후 측이 온라인에 확산된 ‘가정 파탄’ 루머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시후 소속사는 7일 “해당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시후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어 증거를 수집하고 있고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허위사실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배우가 받게 되는 큰 타격을 고려하여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일 인플루언서인 여성 A씨가 박시후의 실명을 언급하며 자신의 가정을 파탄냈다고 주장한 글이 확산됐다.

A씨는 “쾌걸 박시후야 울 가족 유엔빌리지 살 때 나한텐 형수님 형수님 하더니 황씨한테 여자 해준 게 2020년도부터”라며 폭로글을 남겼다.

A씨는 이에 대한 증거라며 여성의 사진이 포함된 문자 내용을 공개했으나 박시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