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시리즈로 한국 영화계의 대표 배우로 자리잡은 마동석과 그의 아내 예정화가 최근 연달아 희소식을 전해 화제다. 마동석의 신작 영화가 글로벌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예정화 역시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부부가 함께 겹경사를 맞았다.
예정화는 최근 한 스킨케어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며 결혼 후 더욱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평소 마동석의 영화 일정을 함께 다니며 특급 내조를 펼치면서도 공식석상에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던 예정화가 본격적인 활동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한편 마동석 주연의 신작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글로벌 107개국 선판매를 달성하며 국내외에서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는 물론 독일, 미국, 호주, 남미, 폴란드, 러시아, 중동, 인도 등에까지 판매되며 전 세계적인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4월 30일 대만을 시작으로 5월 2일 북미, 5월 7일 인도네시아, 5월 8일 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호주 등에서 개봉했으며, 5월 9일에는 베트남에서도 관객들과 만났다. 오는 5월 23일에는 영국 개봉도 예정되어 있다.
해외 배급사 퍼플 플랜은 "강력한 액션으로 유명한 마동석 배우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을 세계의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컬트 호러와 강렬한 액션을 과감하게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영화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장르로,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등이 출연한다.
앞서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5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마동석이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겹경사는 더욱 의미가 깊다. 마동석의 브랜드는 긍정 비율 84.28%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높은 호감도를 확인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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