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전역 기념 무료 팬 이벤트를 개최한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형원은 오는 17일 오후 1시와 5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전역 기념 무료 팬 이벤트를 개최한다.
2023년 11월 14일 입대해 현재 육군 현역 복무 중인 형원은 오는 13일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 형원은 전역 4일 후인 오는 17일, 첫 개인 공식 일정으로 공식 팬클럽 ‘몬베베’ 와의 만남을 택해 자신을 기다려 온 ‘몬베베’와 이야기꽃을 피우고, 함께 따뜻한 하루를 나눈다는 계획이다.
반가운 소식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해당 팬 이벤트에는 ‘몬베베’ 8기 회원만이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티켓 예매는 오늘(12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형원은 2015년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데뷔해 본업은 물론 연기, OST, 프로듀싱, 예능, DJ, MC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하며 가요계 대표 ‘만능캐’(만능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입대 전에는 단독 웹 예능 ‘채씨표류기’를 론칭해 색다른 매력으로 수많은 팬들의 ‘입덕’을 이끌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가수 이영지가 진행하는 웹 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빛나는 매너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외에도 MBC FM4U ‘아이돌 라디오 시즌2’ DJ, SBS ‘인기가요’ MC 등의 활동을 통해 진행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형원은 오는 29일 개최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에서 MC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형원의 전역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는 그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형원은 오는 13일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친 후 만기 전역한다. 몬스타엑스는 형원의 전역 다음날인 14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정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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